1. 28사단 태풍부대,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28사단이 오는 12월 1일부로 공식 해체될 예정이다. 그간 28사단은 2개 여단으로 GP 및 GOP 작전을 수행해 왔다. 인원과 장비는 인근 5사단과 25사단으로 흡수될 예정이다.
이같은 부대 통·폐합은 병력자원 급감 때문이다. 병력 감소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수립된 국방개혁에 따라 2005년 59곳이던 사단급 이상 부대는 현재 42곳으로 지금까지 17개 부대가 해체되거나 통합됐다.
자세한 내용은 (2. 군 장병 부모들 “무한 진누 즉각 폐지하라”
최근 논란이 된 ‘병사 진급 제도 운용 강화'와 관련해 국방부는 해당 제도의 시행을 잠정 보류하고 시행 방안에 대해 전면 재검토에 들어갔다.
하지만 군 부모연대는 제도 적용의 모호한 기준과 진급 심사의 형평·공정성에 우려를 표하며, 해당 제도의 전면 재검토가 아닌 즉각 폐기를 강력히 요청하고 있다.
3. 블루오션으로 떠오른 군대 급식 시장
국방부가 부대의 급식 운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민간 위탁을 확대하기 시작하면서, 급식업계가 군대 급식 시장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식수가 안정적으로 보장될 뿐만 아니라, 수익성 예측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전군이 민간 급식으로 완전 전환될 경우 시장 규모는 약 2조2000억 원에 달할 전망이다.
4. 해병대, 1·2사단 작전권 52년 만에 되찾는다
해병대 1·2사단의 작전통제권을 육군에서 해병대로 넘기는 안이 국정기획위원회에서 확정됐다.
해병대 1·2사단 작전통제권은 1973년 박정희정부 때 해병대사령부가 해체되며 육군으로 이양됐다. 작전통제권 이양이 이뤄지면 준 4군 체제 개편을 위한 국군조직법 개정 논의도 시작될 전망이다.
5. 레고랜드 코리아, 군인 40% 할인
8월 15일부터 8월 17일까지 3일간 레고랜드 코리아가 군인 대상 40% 할인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직업군인, 현역 복무 중인 군인, 군무원이라면 누구나 40% 할인받을 수 있다.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군인 휴가증 또는 외박증, 공무원증 등을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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