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군 동원훈련자, UFS 합동훈련 시행한다
올해 UFS 연습기간 동안 동원훈련I형을 받는 예비군들은 각 군·미군 현역 장병들과 연합·합동훈련을 시행한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예비군들은 각 군별로 (1) 미군 부대에서 전투 역량을 강화하거나, (2) 현역과 한배를 타고 FTX에 나선고, (3) 비행기지 통합방호훈련에 투입된다. 국방부가 동원훈련I형을 UFS 연습 기간에 맞춰 편성한 것은 올해가 최초다.
여성도 현역병 복무 ··· 병역법 개정안 국회 발의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은 여성도 현역병으로 복무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병역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19일 대표 발의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현행법은 여성이 지원하면 현역·예비역으로 복무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는 있지만, 실제로는 장교나 부사관으로만 선발하는 등 현실적 제약이 있다. 개정안은 성별과 관계없이 지원자를 선발하도록 해, 여성에게도 현역병 복무의 길을 열도록 한다.
김정은, “핵무장 급진적으로 확대할 것 ···”
북한 김정은이 지난 18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는 한미연합훈련인 UFS 연습이 ‘가장 적대적인 의사 표명’이라고 규정하며 핵무력 확대를 천명했다.
특히 “해군은 가까운 앞날에 국가 핵 무력의 한 부분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며, 해군력 증강과 핵무장 강화를 동시에 추진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이 중심에는 지난 4월 26일 공개했던 5천t급 신형 구축함 최현호가 있다.
국방부 사이버 공격 시도 올해만 9천 건 돌파
올해 상반기 동안 군 인터넷망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 공격 시도가 9천 건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 5년 사이 가장 높은 수치로, 특히 북한발 공격으로 추정되는 부분이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이버 공격 수가 역대 최고치에 달하면서, 전문가들은 이 상황을 심각한 경고 신호로 보고 있다.
병무청 병역이행 수기 공모전 개최
병무청이 오는 29일까지 공모전을 개최한다. 수상자는 병무청장 상장과 함께 부상(태블릿 PC, 스마트 워치 등)이 수여된다.
신청 대상은 (1) 영주권 등 국외이주자 (2) 병역의무 이행을 위해 병역판정검사 당시 있었던 질병을 치유한 자 (3) 4급 현역복무 선택자 (4) 바로 위 신체등급 판정 희망자와 같이 입영 등의 의무가 없음에도 병역을 이행하고 있거나 이행한 사람이다.
공군교육사령부, “장병 정신건강 책임진다”
공군교육사령부 기지병원과 사천한마음병원이 군 장병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번 합의에 따라 공교사 기지병원은 장병과 관련자 정신건강을 위해 초기 평가와 관리를 맡는다. 한마음병원은 기지병원 의뢰를 받아 진료와 자문을 제공한다. 양측은 필요시 공동 정신건강 프로그램도 기획해 운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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